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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산은 정읍시 입압면과 장성군 북하면에 위치하고 있는 654.3m의 산으로 내장산과 백암산의 유명세로 덜 알려져 있으나 등산로로 보면 내장산이나 백암산 못지않은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등로의 편안함으로 오히려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입암산 서쪽 정상에 갓바위가 있으며 이 바위가 갓을 쓴 사람의 형상이라고 하여 산 이름을 입임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주차
내비에 남창탐방지원센터 입력하면 됩니다. 남창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되고 바로 그곳에 전남대학교 수련원이 있으며 수련원 옆길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중형 기준 평일 3천원, 주말 5천원의 주차비 있으며 시간에 따라 조금 차이 있지만, 승용차로 상무지구에서 50분 정도기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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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소개
가) 글이 올라가는 이 시기가 이곳의 단풍절정기라 아마 환상적인 단풍의 모습의 매료되 너무 기분 좋은 산행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 시기 산행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나) 지금까지 안내한 산에 비해 넉넉잡아 4시간30분의 코스라 긴장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예상외로 너무나 편안한 코스로 느껴질 것입니다. 정상오르는길 마지막 조금을 제외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코스가 계속됩니다.
다) 코로나 시기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마주쳐서 한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설정해놓은 방향이 위 지도의 방향이며 양쪽을 다 타본 결과 화살표 방향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라) 탐방지원센터 – 은선동삼거리 – 남문 – 북문 – 갓바위 – 원점회귀(4시간 10분 소요)
마)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아주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습니다. 정상 이후에는 내리막이 좀 심하기는 하나 주의해서 내려오시면 무난하게 진행 가능합니다. 역방향은 경사도 급해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물론 거세게 산을 타고 싶은 분은 그 코스도 괜찮습니다.
바) 특히 남문에서 북문까지 1.5km 는 제가 천상의 로드라고 이름 붙일 정도로 높은 산위에 그런 평안하고 아늑한 길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 구간이 입암산성에 안에 사시던 우리 조상들의 거주지라 평탄하고 아름다운 길이 계속됩니다. 단풍절정기에 이 길을 걷는다는 것 자체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사) 갓바위 정상의 평야와 산지가 잘 조화된 전망은 압도적입니다. 그리고 정상부근이 위험에 보이나 안전시설이 아주 잘 되어서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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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항
가) 4시간 10분 코스를 여기에 소개하는 것은 코스 자체가 시간만 길지 그리 어렵지 않고 또한 너무 짧은 코스만 소개한다는 분들의 선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산행 후 시간이 길다고 반드시 어려운 코스는 아니구나 하고 느끼실 것입니다. 바로 옆 산인 엄청난 계단의 백암산(백양사) 코스보다 개인적으로 몇 배 더 좋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코스여서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나) 지금이 절정의 단풍 시기이므로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며 절대 후회 없으실 것으로 생각 됩니다.
다) 식사는 백양사 지구나 북이면에서 하시면 됩니다. 그중에서도 담양 쪽으로 돌아오시는 분은 백양사 입구의 송가네밥상(쌈밥정식)의 건강식을 추천해 드리며 고속도로 쪽으로 오시는 분은 북이면의 백양사역 앞 백양사한우직판장의 생고기 비빔밥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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