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민의 남도 트레킹> (35)화순 용암산

<청민의 남도 트레킹> (35)화순 용암산
  • 입력 : 2023. 11.15(수) 07:00
  • 청민 임동후
[국민생각]
화순 한천면과 춘양면의 경계에 있는 용암산은 원래 금오산이라 불렸는데 높은 바위가 용처럼 솟아 있는 산이라 해서 용암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름 그대로 용암이 솟아오른 듯 날카롭고 거칠게 보이는 산입니다. 특히 칠형제바위의 위용은 대단하기도 하지만 매우 아름답게 보입니다. 바위 지대 통과에 주의가 필요로 하는 산이지만 약간의 주의만 해도 별 어려움 없이 산행할 수 있습니다.

▲주차
화순 용암사로 네비에 입력하고 가시면 절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상무지구에서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평일 기준 주치공간 충분합니다.

화순 용암산 등산 안내 지도

▲코스 소개

가) 주차 후 절을 통과해 계단 위로 올라가면 용암산 등산로 들머리 안내판이 있습니다. 출발 후 이정표가 잘돼 있어 길을 헤맬 염려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나) 용암사 – 안부삼거리 – 용암산정상 – 불암사 – 남도오백리숲길임도 – 원점회귀
( 안부삼거리에서 도덕산에 잠깐 다녀올 수 있으나 정상전망도 없고 길도 매력 없어 생략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다) 정상부근의 바위 부분은 어느 산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빼어난 전망을 하고 있으며 그곳의 등로 또한, 매우 예쁜 코스입니다. 하지만 로프에 의지해야 하는 등 위험성이 약간 느 껴집니다. 그래도 개인차는 있겠지만 약간의 주의만 한다면 위험한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 입니다.

라) 전체소요시간 2시간 20분 정도 필요한데 이중 임도를 5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예쁜 임도를 걷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 등로에 있는 임도는 남도오백리옆사숲길의 일부 구간입니다. 지금이시기 이 임도를 걷는 것은 또 다른 행복이라는 생각입니다.

마) 임도 구간 중 제2 정자 앞쪽으로 용암사로 가는 산길이 있는데 그리로 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2 정자에서 계속 임도를 걸으시면 훨씬 더 많은 시간 걸어야 합니다. 하여 시간이 많이 절약 됩니다. 두분이서 트레킹을 할 때 한 분은 산길로 가서 차를 가지고 내려오시고 한분은 임도로 오는 방법도 권장할 만합니다. 저는 옆지기와 이런 방법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화순 용암산의 상징 칠형제바위의 위용

▲참고사항

가) 그리 길지 않은 산행 시간과 바위지대 임도 그리고 편안한 산길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나) 특히 바위 구간을 지날 때는 약간 위험하지만, 등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약간의 주의만 하시면 별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 등산 마지막 임도가 좀 길게 느껴지실 수 있으나 오히려 등로보다 아름답게 여겨져 만족스러운 느낌이 드실 그것으로 생각합니다.

라) 단점으로는 식사는 화순읍까지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화순읍까지 자동차로 10분 정도면 올 수 있어서 이전 소개해드린 전원회관의 짱뚱어탕이나 전라맛집의 뷔페식 백반으로 식사하시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