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송의 그림이야기> (41) '빛의 작가' 우제길

[국민생각] 빛의 작가 우제길의 작품 세계를 보고자 합니다. 우제길 작가는 1942년 부모가 유학중이던 일본 교토에서 출생하였습니다. 광주 사범학교에 진학하여 강용훈, 양수아 선생으로부터 미술 교육을 받았으며 그들의 영향을 받아 추상미술에 접어들게 됩니다. 작가가 빛을 그리게 되는 것은 어린시절 반딧불이…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80·完) 자금우

[국민생각] 얼마 전 신안군에 있는 야산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 산에는 이 친구 자금우가 산을 다 덮을 기세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정에서 기르는 일반적으로 보던 자금우보다는 열매가 작게 열려 오히려 훨씬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흔하지 않게 느껴지는'자금우'라는 이름은 한약재로 쓰이는 한자명 紫金牛가 그…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79)산초나무

[국민생각] 위 사진의 친구는 열매가 터져 종자(씨)가 드러난 산초나무입니다. 꽃부터 상당히 오랫동안 우리에게 나름 아름다움을 뽐내던 이 친구는 야산에서 너무나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친구입니다. 글을 쓰는 이 순간 대부분 산초나무는 종자까지 거의 사라진 상태이지만 간혹 아직 이런 모습으로 버티고 있는 친구도 볼…

<구송의 그림이야기> (40) 한국적 추상화가 정영렬

[국민생각] 정영렬은 1934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다.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에서 수학 했으며 사범학교 시절 강용운(1921~2006)의 영향을 받아 추상미술에 관심이 많았다고 보여지며, 대학 졸업 직후 한국현대작가 초대전에 참여하며 화단에 입지를 다지게 된다. 1960년대 엥포르멜(비정형추상)…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78)산부추

[국민생각] 요즈음 가을을 맞아 자주 산에 가게 됩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추워서 산에 다니기가 힘들까 봐 거의 매일 산에 다니고 있다. 습관처럼 아침에 산으로 출발하는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제 서서히 사라져갈 꽃들이 마지막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요즘 비주얼이 가장 뛰어난 꽃은 무엇일까요? 여기…

<청민의 야생화> (77)황칠나무

[국민생각] 얼마 전 억새 보러 우리 지역인 천관산에 다녀오다 탑산사 아래에 있는 지금 열심히 조성하고 있는 수목원에 들렀는데 그곳에 황칠나무군락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금 황칠나무는 막 열매가 생기는 시기입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황칠로 만든 식품이나 강장식품들을 먹지만 열매의 모양…

<구송의 그림이야기> (39)‘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국민생각] 우리의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을 아시나요? 나혜석은 1896년 4월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4남매중 셋째로 태어났으며, 아버지 나기정은 용인 군수를 지내는 등 부유하고 유복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나혜석은 수원 삼일여학교를 거처 서울 진명여고를 졸업하고 1913년 도쿄 여자 미술학교…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76)송악

[국민생각] 얼마 전 우리 지역 신안 지도의 섬산행을 갔을 때 그리 짧지 않은 등산로의 거의 뒤덮고 있는 이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어느 산을 가든지 그렇게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세히 보면 간혹 이 친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그렇게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없고 공원 같은 데서 볼 수…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75)천남성

[국민생각] 최근 무등산 정상개방일에 군부대 정상에 올랐다가 누에봉에서 꼬막재쪽으로 하산했는데 그곳에서 만난 친구 천남성 열매입니다. 무등산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 친구를 만나 너무 기뻤습니다. 이 친구 먹음직스럽게 보여 따먹고 싶은 열망이 듭니다. 하지만 맹독성이 있어 절대 드시거나 만지면 안 됩니…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74)투구꽃

[국민생각] 얼마 전 가족과 함께 지리산에 다녀왔습니다. 주 능선 일부를 타고 왔습니다. 지금 지리산은 완전 투구꽃 세상입니다. 주 능선 초입부터 투구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꽃으로 일부는 열매로 자신들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술적으로 생겼고 어떻게 보면 이상하게 생긴 이 친구 투구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