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71) 풍선덩굴

[국민생각] 요즘 야지에서 흔하게는 아니지만 예쁘게 생긴 마치 풍선을 닮은 이 친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제가 근무하던 직장 앞 식당의 화단에 있던 이 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무슨 꽃이 이렇게 생겼지? 더 자세히 보니 아주 작은 꽃이 주변에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

<구송의 그림이야기> (37) ‘인간본연의 감성 추구’ 박항섭 작가

[국민생각] 이번엔 박항섭 작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박항섭(1923~1979) 작가는 황해도 장연군 장연읍 읍후리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수학한 뒤 고향에서 미술교육과 창작활동을 하다 1.4후퇴때 부인과 남하한 서양화 1세대 작가입니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고향에 고구려…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70)꽃무릇

[국민생각] 바야흐로 꽃무릇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나 봅니다. 우리 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불갑사 용천사 선운사 등과 우리 지역의 야지 곳곳에 그야말로 꽃무릇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이 친구를 상사화라고 불러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상사화는 엄연히 다른 친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꽃무릇 석산…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69) 악마의나팔꽃

[국민생각] 지금 야지의 곳곳에 피어있는 악마의나팔꽃 입니다. '악마의 나팔'(devil's trumpet) 이라…왜 하필이면 악마의나팔꽃 일까요? 또 이 친구와 대비되는 천사의나팔꽃이 있는데 이 친구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오늘은 이 두 친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견 빈도수가 높아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이 두 친…

<구송의 그림이야기> (36)'삶을 형상화'한 작가 유경채

[국민생각] 이번회엔 유경채 작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경채(1920~1995)작가는 황해도 해주에서 아버지 류찬영과 어머니 나군심 사이에 장남으로 출생하여 전주사범학교 재학중 일본으로 유학을 가 동경 녹음사화학교 회화과에서 수학을 하게 됩니다. 작가는 1949년 개최된 제1회 국전에서 작품 ‘폐림지 근방’으…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68)나래가막사리

[국민생각] 지금 야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래가막사리 입니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번식력이 매우 강할 뿐 아니라 키가 크게 자라 햇빛을 받아 잘 자라야 하는 키작은 다른 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등 생태교란종으로 분류하여 관리되고 있습니다. 나래가막사리라는 이름의 유래는 줄기에 좁은 날개가 달…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67) 옥잠화

[국민생각] 지금 간혹 제가 산책을 하는 꽤 규모가 큰 공원에는 이 친구 옥잠화가 한창입니다. 녹색의 넓은 잎이 순백의 아름다운 꽃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녹색의 보색은 붉은색이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녹색과 빨간색의 조합보다 오히려 녹색과 흰색의 조합이 훨씬 대비가 잘되고 예쁘게…

<구송의 그림이야기> (35)고독한 이상주의 작가 양수아

[국민생각] 이번에는 역사의 회오리 속에서 고독한 이상주의자의 삶을 살다간 작가 양수아(1920~1972) 선생님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작가는 1920년 보성 겸백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 공부를 하고 1939년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셨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 곁을 떠나 이국…

<청민의 야생화> (66) 말오줌때나무

[국민생각] 너무나도 예쁜 말오줌때나무의 열매입니다. 지금 산에 가시면 이런 모습의 열매는 볼 수 없습니다. 뒤에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만 지금의 말오줌때나무의 모습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을이 한창인 시기에 열리는 이 환상적인 열매는 맑고 아름다운 붉은색의 꽃 속에 검은 씨가 박혀 있어서 매우 …

<청민의 야생화> (65)참나리

[국민생각] 요즈음 곳곳에서 너무나도 예쁜 이 참나리꽃이 많이 보입니다. 나리인데 참나리는 또 무엇인가? 그리고 또 우리가 자주 듣게 되는 백합과는 어떤 관계인지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백합의 순우리말이 나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나리와 백합은 같은 꽃입니다. 나리의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80여 종이 있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