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민의 야생화> (58)병솔나무

[국민생각] 얼마 전 전주에 있는 유명 수목원에서 만난 병솔나무입니다. 유리병 속을 닦는 병솔과 너무 닮아서 이 친구를 꺾어 유리병을 깨끗이 닦아내고 싶은 욕구가 생갈 듯합니다. 오래전 처음 이 친구를 접했을 때 신기하고 오묘한 아름다움에 한창 이 친구와 함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이 친구의 꽃을 꺾어 병 안…

<청민의 야생화> (57)고광나무

[국민생각] 얼마 전 무등산을 등산하는 과정에서 정상부근 약간 아래쪽에 유난히도 빛나는 흰색 꽃이 피어있는 나무군락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간혹 공원에서 한그루씩 본적이 있어서 고광나무임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 지역 일대를 하얗게 밝히고 있었습니다. 산 정상에 이르러 많이 지친 등산객들에게 아름…

<구송의 그림이야기> (30)의제 허백련

[국민생각] 이번 글에선 의제(毅薺) 허백련(許百鍊 1891~1977) 선생님을 기리며 작품과 정신세계를 돌아 보고자 합니다. 의제 허백련 선생은 1891년 전남 진도군 진도면 쌍정리에서 태어났습니다. 남종화의 화맥 소치 허련과는 친척으로 소치(小痴)의 아들 미산 허형으로부터 어린 나이에 서당을 다니며 그림 공부를 하였…

<청민의 야생화> (56)이나무

[국민생각] 위의 사진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자라는 과정을 자세하게 볼 수 있었던 이나무입니다. 거의 매일 산책하는 코스를 올해부터 약간 바꾸었는데 그 길에 바로 이나무 이름도 이나무인 이 친구가 있어 올해는 막 꽃망울이 트는 순간부터 글을 올리는 이 시기 막 꽃이 열매로 변하는 시기인데 그 과정을 매일 볼 수 있…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55)금낭화

[국민생각] 요즈음 공원이나 정원 등에 가면 볼 수 있는 금낭화입니다. 지금이시기가 절정인 듯합니다. 아마 최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꽃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쩜 꽃이 이렇게도 예쁠 수가 있을까 하는 감탄이 나오게 만드는 금낭화입니다. 금낭화는 야지에서는 보기가 힘들고 가정집 정원이나 공원들에서 볼 수…

<구송의 그림이야기> (29) 광주전남 추상미술 선구자 최종섭

[국민생각] 이번엔 최종섭(1938~1992)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종섭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추상미술의 전개 과정과 이 지역의 추상미술 운동을 살펴봄으로서 작품을 감상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에 한국의 추상미술 태동에 관해서 간략하게 살펴 보려 합니다. 추상미술(비구상미술)은 1910년 러시아 …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54)불두화

[국민생각] 위 사진의 꽃은 제가 거의 매일 산책하는 산책로의 이곳저곳에서 지금 이시기 쉽게 볼 수 있는 친구입니다. 둥근 형태의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불두화라 불리고 있습니다. 불두화란 이름 탓인지는 몰라도 사찰 주변에 많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불두화 이 친구는 지역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53)홍가시나무

[국민생각] 거의 매일 산책을 하는 우리 동네 호수공원에 지금 이처럼 아름다운 꽃을 가진 홍가시나무가 곳곳에 있습니다. 지금이시기가 거의 절정의 시기인걸로 보입니다. 이 친구는 꽃이 자세히 보면 볼수록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많은 이 친구의 나무 중 많은 나무는 아예 꽃이 달려 있지 않습니다. 꽃이 달려 잇는 나무…

<구송의 그림이야기>(28)'동심과 어른의 마음 표현한' 오세열작가

[국민생각] 이번에는 오세열 작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세열 작가는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중앙대학교 전신)에서 미술 공부를 하였으며 대전의 목원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한 교육자이자 작가 입니다. 사회의 역동적인 변화 속에서도 오롯이 자신의 내면 세계에 몰두한 고집스러운 작가이며, 어린시…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52)이팝나무

[국민생각] 대부분 야지에 피는 꽃은 흰색이나 노란색이 주로 많습니다. 봄에는 아무래도 흰 꽃이 많이 피는 계절입니다. 그중에서도 화려함이나 풍성함에서 월등한 이팝나무가 요즘 한창입니다. 길가에 가로수로 주로 식재 되어있는 곳은 이 친구 이팝나무 때문에 온 길거리가 하얗게 물들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벚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