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51)귀룽나무

[국민생각] 얼마 전 서울의 어느 공원 안에 있는 나지막한 야산에서 이 친구 귀룽나무 군락을 발견한 이래 이곳 서울이나 서울근교의 야산에서 이 친구를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흔해 보이는 그리고 어디에나 있을법한 이 친구를 왜 나는 처음 보게 되었을까? 하고 많이 궁금하였습니다. 나중 검색을 해보니 이 친구가 …

<구송의 그림이야기> (27-③) 운림산방-남농 허건

[국민생각] 운림산방(雲林山房) 3대 남농(南農) 허건(許建 1908~1987)의 이야기를 끝으로 운림산방 3대의 마지막 이야기를 정리하려 합니다. 남농 허건(1908~1987)은 진도에서 태어났으며, 소치 허련의 손자이며 미산 허형의 넷째 아들로 남종화의 맥을 이어온 작가입니다. 가족의 영향을 받아 남종화의 정신과 기법…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50)자주괴불주머니

[국민생각] 요즘 야산에 가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친구가 위의 사진에서 보는 자주괴불주머니입니다. 개체수가 너무 많아 이들의 군락지에 발견하면 마치 그 지역을 이 친구가 완전히 덮고 있는 형상입니다. 이렇게 흔한 친구를 이번 주 글의 소재로 삼은 이유는 거의 같은 시기에 피는 자주괴불주머니 현호색 그리고…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49)설강화

[국민생각] 얼마 전 경기도 오산에 있는 규모가 큰 어느 수목원에서 엄청난 규모의 설강화군락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자주는 아니지만, 이 친구를 본 적은 있으나 이렇게 대규모의 군락은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장소에서 이렇게 많은 설강화군락을 만나다니 큰 행운으로 생각하고 마음껏 이 친구를 …

<구송의 그림이야기> (27-②)운림산방-미산 허형

[국민생각] 운림산방(雲林山房) 3대 이야기 중 1대 소치 허련에 이어 2대 미산(米山) 허형(許瀅 1862 ~ 1938)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미산 허형은 소치의 넷째 아들로 가업인 화가의 길을 가게 되는데 그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허련은 큰아들 허은(許溵 1847~1865)이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자 화…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48)흰털괭이눈

[국민생각] 최근 경기도 모처에 있는 방탄소년단의 화보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숲을 탐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깊은 산속 아직 추운 곳이라 산속에 얼음이 얼어있었으며 봄꽃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선나무도 이제 막 꽃이 피지 않은 상태로 꽃봉오리를 맺고 있었고 다른 산속은 지금 지천으로 피어있는 생강…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47) 회양목

[국민생각] 요즘 길거리나 산책로를 걷다 보면 회양목의 꽃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길가에 잇는 정원수는 거의 이 친구의 꽃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 친구의 꽃들은 녹색을 띠고 있는 데다가 그리 크지 않아서 멀리서 보면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구송의 그림이야기> (27-①)운림산방-소치 허련

[국민생각] 이번에는 雲林山房(운림산방) 3대에 걸친 그림 이야기를 3회로 나누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첫 번째에는 소치 허련, 두 번째 미산, 세 번째에는 남농 허건에 이르는 작품과 삶을 나름대로 들여다 보려 합니다. 그러면 먼저 소치(小癡) 허련(許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렵니다. 소치(小癡) 허련(許(練,…

<청민의 야생화> (46)풍년화

[국민생각] 얼마 전 수도권에 있는 수목원에서 반갑게도 풍년화의 군락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의 군락을 만난다는 건 행운이라고 봐야 합니다. 야지에서 이 친구를 만나는 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봄에 이 친구의 꽃이 많이 피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해서 ‘풍년화’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또 가지마다 꽃이 가…

<淸民의 야생화 이야기> (45)영춘화

[국민생각] 춥고 매서웠던 긴긴 겨울이 지나고 봄바람이 조금씩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따뜻한 날씨에 이제 봄꽃들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치 겨우내 참았다는 듯 경쟁적으로 나타납니다.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운다는 복수초를 시작으로 봄까치꽃이라고 불리는 큰개불알풀, 그리고 누구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