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민의 야생화> (61)아왜나무

[국민생각] 제가 가끔 산책길에 들리는 시내 중심의 평화로운 공원에 지금 이 친구 아왜나무가 곳곳에 막 열매를 맺어가고 일부는 열매를 맺은 상태로 우리를 반갑게 반겨줍니다. 순백의 하얀 꽃으로 오랜 시간 우리를 반기던 이 친구 그리고 왠지 이름이 일본과 연관이 있는 거로 느껴지는 이 친구 아왜나무는 일단 이름이…

<구송의 그림이야기> (32)빛과함께 하는 한국인상주의 서광 '오지호 화백'

[국민생각] 이번회엔 지역을 넘어 한국화단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오지호 화백을 소개 합니다. 오지호 선생(1905~1982)은 구한말 보성군수를 지낸 오재영의 막내아들로 화순 동복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친은 군수를 지냈으며 어머니 집안이 옥과에서 부유한 지주 집안이었기에 어려서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하였던 것으로 …

<청민의 야생화> (60)쉬땅나무

[국민생각] 요즘 아파트단지나 공원 같은 데서 그리 흔하지는 않지만, 과거보다 그래도 제법 볼 수 있는 쉬땅나무입니다. 처음 이 친구를 접했을 때 왜 이름이 쉬땅나무일까 매우 궁금했습니다. 쉽게 우리가 접할 수 없는 쉬땅나무라는 이름이 특이하기도 했지만 이름 자체로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59)자귀나무

[국민생각] 자기나무라고요? 아!! 그렇군요. 꽃이 너무 아름다워 그런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나 보네요. 몇 년 전 이 나무에 달린 꽃을 보고 가까운 지인과 나누었던 대화 내용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도 얼마든지 가능한 대화내용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정확한 이름은 자귀나무입니다. 우리가 야생화의 이름을…

<구송의 그림이야기> (31)한국의 '툴루즈 로트렉' 손상기

[국민생각] 이번엔 손상기 작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손상기(1949~1988)작가는 39세의 젊은 나이에 작고한 천재적인 작가로 전남 여수에서 출생해 여수상고와 원광대학교에서 그림 수업을 하였습니다.어려서 구루병을 앓아 척추만곡 이라는 불구의 몸으로 평생을 지냈으며, 이러한 신체적 장애와 가난한 삶과 두 번씩 결혼…

<청민의 야생화> (58)병솔나무

[국민생각] 얼마 전 전주에 있는 유명 수목원에서 만난 병솔나무입니다. 유리병 속을 닦는 병솔과 너무 닮아서 이 친구를 꺾어 유리병을 깨끗이 닦아내고 싶은 욕구가 생갈 듯합니다. 오래전 처음 이 친구를 접했을 때 신기하고 오묘한 아름다움에 한창 이 친구와 함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이 친구의 꽃을 꺾어 병 안…

<청민의 야생화> (57)고광나무

[국민생각] 얼마 전 무등산을 등산하는 과정에서 정상부근 약간 아래쪽에 유난히도 빛나는 흰색 꽃이 피어있는 나무군락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간혹 공원에서 한그루씩 본적이 있어서 고광나무임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 지역 일대를 하얗게 밝히고 있었습니다. 산 정상에 이르러 많이 지친 등산객들에게 아름…

<구송의 그림이야기> (30)의제 허백련

[국민생각] 이번 글에선 의제(毅薺) 허백련(許百鍊 1891~1977) 선생님을 기리며 작품과 정신세계를 돌아 보고자 합니다. 의제 허백련 선생은 1891년 전남 진도군 진도면 쌍정리에서 태어났습니다. 남종화의 화맥 소치 허련과는 친척으로 소치(小痴)의 아들 미산 허형으로부터 어린 나이에 서당을 다니며 그림 공부를 하였…

<청민의 야생화> (56)이나무

[국민생각] 위의 사진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자라는 과정을 자세하게 볼 수 있었던 이나무입니다. 거의 매일 산책하는 코스를 올해부터 약간 바꾸었는데 그 길에 바로 이나무 이름도 이나무인 이 친구가 있어 올해는 막 꽃망울이 트는 순간부터 글을 올리는 이 시기 막 꽃이 열매로 변하는 시기인데 그 과정을 매일 볼 수 있…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55)금낭화

[국민생각] 요즈음 공원이나 정원 등에 가면 볼 수 있는 금낭화입니다. 지금이시기가 절정인 듯합니다. 아마 최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꽃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쩜 꽃이 이렇게도 예쁠 수가 있을까 하는 감탄이 나오게 만드는 금낭화입니다. 금낭화는 야지에서는 보기가 힘들고 가정집 정원이나 공원들에서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