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48)흰털괭이눈

[국민생각] 최근 경기도 모처에 있는 방탄소년단의 화보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숲을 탐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깊은 산속 아직 추운 곳이라 산속에 얼음이 얼어있었으며 봄꽃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선나무도 이제 막 꽃이 피지 않은 상태로 꽃봉오리를 맺고 있었고 다른 산속은 지금 지천으로 피어있는 생강…

<청민의 야생화 이야기> (47) 회양목

[국민생각] 요즘 길거리나 산책로를 걷다 보면 회양목의 꽃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길가에 잇는 정원수는 거의 이 친구의 꽃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 친구의 꽃들은 녹색을 띠고 있는 데다가 그리 크지 않아서 멀리서 보면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구송의 그림이야기> (27-①)운림산방-소치 허련

[국민생각] 이번에는 雲林山房(운림산방) 3대에 걸친 그림 이야기를 3회로 나누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첫 번째에는 소치 허련, 두 번째 미산, 세 번째에는 남농 허건에 이르는 작품과 삶을 나름대로 들여다 보려 합니다. 그러면 먼저 소치(小癡) 허련(許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렵니다. 소치(小癡) 허련(許(練,…

<청민의 야생화> (46)풍년화

[국민생각] 얼마 전 수도권에 있는 수목원에서 반갑게도 풍년화의 군락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의 군락을 만난다는 건 행운이라고 봐야 합니다. 야지에서 이 친구를 만나는 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봄에 이 친구의 꽃이 많이 피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해서 ‘풍년화’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또 가지마다 꽃이 가…

<淸民의 야생화 이야기> (45)영춘화

[국민생각] 춥고 매서웠던 긴긴 겨울이 지나고 봄바람이 조금씩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따뜻한 날씨에 이제 봄꽃들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치 겨우내 참았다는 듯 경쟁적으로 나타납니다.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운다는 복수초를 시작으로 봄까치꽃이라고 불리는 큰개불알풀, 그리고 누구에게도…

<丘松의 그림이야> (26) 추상화가 남관

[국민생각] 이번에는 남관(1911~1990) 선생님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남관은 15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미술공부를 하고 6·25 종군기자로도 활동하였으며, 1952년 일본을 거쳐 1954년 프랑스로 갔습니다. 1958년 한국인 화가로는 처음으로 살롱드메전에 초대되고 이어 플뢰브 화랑 초대전에 참가하여 국제적인 화…

<丘松의 그림이야기> (25)차별없는 세상 꿈꾼 고암(顧庵) 이응노(李應魯)

[국민생각] 이번엔 고암(顧庵) 이응노(李應魯,1904~1989) 선생님의 작품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이응노 선생님은 충청남도 홍성에서 출생하여 염제 송태희에게 그림을 배웠으며, 서울로 상경해 해강(海岡) 김규진(金奎鎭 1868~1933)의 사사를 받아 해강에게 죽사(竹史)라는 호를 받기도 합니다. 전주에 정착하여 '개척사…

<丘松의 그림이야> (24) '숯'의 작가 이배

[국민생각] 이번에는 이배(1956~)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작가는 ‘쉴을 이용한 작품을 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1956년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나 중학교에서 미술교사를 하다 1989년 뉴욕을 거처 프랑스로 가게 됩니다. 어려운 외국 생활 중에 발견한 재료 숯을 가지고 작업을 하게 되는데, 숯은 …

<丘松의 그림이야> (23) 전위 예술 1세대 이건용 작가

[국민생각] 이번에는 이건용(1942~ ) 작가(作家)의 작품(作品)을 소개하고 자 합니다. 이건용 작가는 우리나라 전위 예술 1세대 작가 중 한 분으로 대표적인 전위 예술가입니다. 드로잉의 방법(The Method of Drawing), 바디스케이프(Body scape) 등 작가의 의도에 따라 붙여진 그의 퍼포먼스 회화는 작가의 제한된 신체 …

<丘松의 그림이야기> (22) 오지호와 북으로 간 작가 파국(波國) 김주경

[국민생각] 북으로 간 작가 파국(波國) 김주경(1902~1981) 작품을 소개합니다. 김주경 작가는 충북 진천 출신으로 우리 지역 오지호 선생님과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1928년 도쿄미술학교를 졸업하고 개성고보, 경기고보에서 미술 선생을 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원색화집 ‘오지호, 김주경 2인 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