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民의 야생화 이야기> (31)유홍초

[국민생각] 오래전 유홍초란 이 친구 맨 처음 봤을 때가 기억이 납니다. 별 생각 없이 이 친구의 이름을 유흥초란 이름으로 이해하고 SNS에 이름을 달아 올렸다가 지인으로부터 수정을 부탁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막 야생화에 관심을 가지던 시기에 닭의장풀을 다그장풀이라고 소리 나는 데로 올려 창피를 당한 기억이 사라…

<丘松의 그림이야기> (14)노안도

[국민생각] 이번에는 蘆雁圖(노안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노안도는 갈대(노) 외기러기(안)를 그린 그림을 蘆雁圖(노안도)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蘆雁(노안)의 발음이 늙을 노(老) 편안할 안(安) 과 같아서 노후에 안락하고 평화로움을 기원하는 그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蘆雁圖(노안도)에는 갈대와 기러기가…

<淸民의 야생화 이야기> (30)벌개미취

[국민생각] 파란 가을하늘과 함께 가을을 알리는 우리가 보통 들국화라고 불리는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들국화라고 일반적으로 부르는 건 우리들의 편의적인 생각이 만들어낸 결과로 생각됩니다. 가을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들국화라고 불리는 친구들 중 대표적인 세친구 벌개미취 쑥부쟁이 구철초는…

<淸民의 야생화 이야기> (29)으아리

[국민생각] 며칠 전 절친이 사는 남도의 어느 섬에 가서 하루저녁을 보내고 온 적이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는데 산책로 전체가 으아리로 뒤덮여 있는 장관을 만났습니다. 한곳에 그렇게 많은 으아리가 모여 있는 것을 처음으로 보게 된 것입니다. 약간은 흐트러지게 보이는 사위질빵에 비해 잘 정…

<丘松의 그림이야기> (13)김정희(金正喜)의 부작란도(不作蘭圖)

[국민생각] 오늘은 사군자(四君子)중에 난(蘭) 그림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난초 그림은 고려 후반부터 회청자나 유병(油病)등에 민화(民畵)풍의 그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유교(儒敎)를 숭배(崇拜)하던 조선시대(朝鮮時代)에는 각종 백자(白磁)등에 소박한 난초 무늬 장식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각종 공예품과 소품…

<淸民의 야생화 이야기> (28)가시연꽃

[국민생각] ◇가시연꽃 이름처럼 긴 가시가 꽃받침에 가득한 너무나 아름답지만 멸종 위기식물인 가시연꽃을 보기 위해 대략 한주 정도 이곳저곳을 헤메였던 같습니다. 광산구의 저수지 무안의 연꽃저수지 강진의 저수지 등 하지만 나에게 가시연꽃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포기할 쯤 들린 강진의 …

<淸民의 야생화이야기> (27)좀작살나무

[국민생각] ◇좀작살나무 요즘 아파트 정원이나 공원에 산책을 하다보면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 보라색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친구를 접할 수 있는데 5-6월에 예쁜 꽃이 피는 시기를 지나 지금 이시기 예쁜 열매까지 우리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 좀작살나무는 작살나무와 차이를 두고 설명이 되지만 뒤에 이어지…

<丘松의 그림이야기> (12)묵죽도

[국민생각] 이번에는 사군자(四君子) 중에 대나무=묵죽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문인(文人)들은 사군자(四君子)를 수양의 상징으로 삼고 이를 그리거나, 즐겨 감상 하였습니다. 사군자(四君子) 그림을 인격(人格) 수양(修養)의 도구로 생각했던 것이죠. 사군자화(四君子畵)는 인물화(人物畵), 산수화(山水畵) 보다…

<淸民의 야생화이야기> (26)벽오동나무

[국민생각] ◇벽오동나무 벽오동나무와 오동나무...분명 무슨 관계가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는건 당연한 추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벽오동나무는 이름으로 보아서 오동나무와 연관이 있는 식물처럼 느껴지기 쉽지만 전혀 관계가 없는 나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잎이 오동잎과 비슷하다는 이유 그리고 줄기 껍질이 …

<淸民의 야생화이야기> (25)배롱나무

[국민생각] ◇배롱나무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는 말은 꽃에 대한 우리들의 일관된 인식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물은 때론 멀리서 보아야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 배롱나무가 그러지 아니한가 생각됩니다. 가까이 보면 시든 꽃처럼 보이나 멀리서 보면 그저 아름다운 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