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각] 일반적으로 ‘갑질’은 나쁘다. 갑질이란 갑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도를 넘는 요구나 행위를 말한다. 우리 사회의 고질 병폐를 진단하는 말의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 2019년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직장 내 괴롭힘이 법적 개념으로 등장,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성장과정을 거친…
[국민생각] 열린언론 국민생각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지난 15일 김범태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장을 만났다. 김 소장은 5·18 당시 항쟁 주역으로 전남도청 사수투쟁에 참여 하고, 시민측 협상대표를 맡으신 분 이다. 김 소장으로부터 5·18 43주년을 맞는 소회와 43년전 그날의 5·18, 그리고 미…
[국민생각] 요즘 같은 날씨는 야외활동하기 좋지만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하고 꽃가루까지 날리면서 우리 눈 건강에는 좋지 않다. 실제로 이런 불편함을 느끼고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눈은 신체기관 중에서도 유일하게 점막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어 외부 자극을 직접적으로 받게 되고 그만큼 민감해질 수밖에 없…
[국민생각] 10여년 전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여행 한 적이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시대를 초월한 도시의 모습 이었다. 내가 발 딛고 있는 이 공간이 현재인지 과거인지 순간 가늠이 안가는 야릇한 혼란이 몽환적 이었다. 디지털 문명에 젖은 21C 인간이 순간 이동으로 600년전 중세로 날아간 느낌이랄까? 신기하…
[국민생각] 이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바야흐로 글보다 영상의 시대, 유튜브가 대세다. 하여 도전해본다. 그것도 적지 않은 나이에. 관심은 이미 수년 전부터 있었다. 모 교육기관에서 유튜브 만들기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다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몇 편을 찍은 경험도 있었다. 하지만 개인 유튜브 채널의 시작은 …
[국민생각] 지난 5월 5일은 101번째 어린이날이었다. 소파 방정환 선생 등 9명이 1923년 5월 1일 색동회 창립과 동시에 이날을 어린이날(소년일)로 공표하고 천도교당에서 행사를 연 뒤 딱 100년을 채웠다. 비가 내려 조금 아쉬웠다. 100년 전 어린이날의 첫 번째 기념행사 구호는 ‘욕하지 말고, 때리지 말고, 부리지…
[국민생각] 보성은 지금 차 향기와 사람 향기, 그리고 흥 향기로 가득 하다. 보성세계차엑스포와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보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속에서 은은하게 펼쳐지는 ‘차 축제’에 관람객은 연일 즐겁고 행복하다. 지나치게 호들갑스럽지 않고 작위적이지 않으면서도 관람객들에게 은은한 …
[국민생각] 여름철 불볕더위를 폭염이라 하며 오랜 시간 노출되면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기후변화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매년 여름철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상기후로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건강문제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5∼9월 폭염에 의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
[국민생각] 가끔 찾는 갤러리에 들렀다가 그림 한 점을 샀다. 최근의 일이다. 한국화가 임병성 화백의 독도 그림이다. 8호 크기의 소품이다. 그림을 구경하다가 한쪽 구석에서 낡은 서양화 액자에 담겨있는 독도 그림을 발견했다. 곳곳에 세월이 흔적이 묻은 그 그림을 보는 순간 가슴이 찌릿하면서도 뭉클했다. 무엇이 나…
[국민생각] 직장인 A씨(38, 여)는 몇 달 전부터 눈앞에 자꾸 이물질이 보였다가 안 보이는 증상이 반복돼 불편함을 겪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물질의 크기가 커지고 보이는 개수도 증가하자 불안한 마음에 안과를 내원했다. 안과전문의는 A씨의 눈 상태를 확인하더니 조금만 더 늦었으면…
